개인전
2020 ‘The Water of Life’ 갤러리 1 서울 한국
‘물, 형상의 회복’, Elaine L. Jacob Gallery, Wayne State University,
디트로이트,미국
‘물, 형상의 회복’, 비트리갤러리, 서울, 한국
2019 ‘물, 형상의 회복, Kalamazoo Institute of Art, 미시건, 미국
2020 RESTORE, Waterfall Gallery, 뉴욕, 미국
2018 5대륙의 얼굴들, 바스티유 디자인센터, 파리, 프랑스
제25회 (사)한국수채화공모대전 대상, 성남아트센터
제02회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상, 서울갤러리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최우수상
Kalamazoo Institute of Art(MI, USA), 대법원(한국)
Peter Moon <물, 형상의 회복>
물은 순수함입니다.
생명의 본질입니다.
물은 형체가 없지만 어떠한 그릇에도 오롯이 담아집니다.
자신의 모습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물은 고여있기를 거부합니다.
언제든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더럽혀진 곳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생명을 키워 내고, 하늘과 땅을 연결합니다.
가장 근원적이면서도 가장 성스러운 본성을 지녔습니다.
물을 그리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는 역시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세한 묘사와 치밀한 기교로 물속 풍경을 다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물의 본성에 내맡길 때 더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은 종이 위에 흩뿌려지고, 번지고, 스며들고, 자리 잡으며 새로운 형체를 만들어냅니다.
겹겹이 층을 이루면서도 다른 색을 밀어내지 않고 어우러집니다.
물은 또 사물을 그대로 있는 그대로 투영합니다.
사물의 색과 질감을 왜곡하지 않고 보여 줍니다.
그러나 물 안에서 사물들은 본래의 성질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마치 메말라 죽어가던 생명체가 단비를 머금고 다시 싹을 피워 올리는 것처럼요.
저는 물이 갖는 그 특별한 생명력과 회복의 물성(物性)을 이용하여 작업합니다.
생의 오후가 되어서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하는 순수함에 대한 끌림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 존재의 본질입니다.
생태계를 순환하며 생명의 싹을 틔워내고, 키우고, 되살리는 물처럼 말이죠.
제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고 순수함을 회복하시는데
제가 작가로서 작지만,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생의 오후에 ‘물의 정신’을 깨닫다. 수채화에 무한히 자유로운 물을 담다.
물을 모티브로 인간 본성의 회복을 노래하다.
경력:
개인전
2020 ‘The Water of Life’ 갤러리 1 서울 한국
‘물, 형상의 회복’, Elaine L. Jacob Gallery, Wayne State University,
디트로이트,미국
‘물, 형상의 회복’, 비트리갤러리, 서울, 한국
2019 ‘물, 형상의 회복, Kalamazoo Institute of Art, 미시건, 미국
2020 RESTORE, Waterfall Gallery, 뉴욕, 미국
2018 5대륙의 얼굴들, 바스티유 디자인센터, 파리, 프랑스
제25회 (사)한국수채화공모대전 대상, 성남아트센터
제02회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상, 서울갤러리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최우수상
작품소장:
Kalamazoo Institute of Art(MI, USA), 대법원(한국)
작가노트:
Peter Moon <물, 형상의 회복>
물은 순수함입니다.
생명의 본질입니다.
물은 형체가 없지만 어떠한 그릇에도 오롯이 담아집니다.
자신의 모습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물은 고여있기를 거부합니다.
언제든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더럽혀진 곳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생명을 키워 내고, 하늘과 땅을 연결합니다.
가장 근원적이면서도 가장 성스러운 본성을 지녔습니다.
물을 그리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는 역시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세한 묘사와 치밀한 기교로 물속 풍경을 다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물의 본성에 내맡길 때 더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은 종이 위에 흩뿌려지고, 번지고, 스며들고, 자리 잡으며 새로운 형체를 만들어냅니다.
겹겹이 층을 이루면서도 다른 색을 밀어내지 않고 어우러집니다.
물은 또 사물을 그대로 있는 그대로 투영합니다.
사물의 색과 질감을 왜곡하지 않고 보여 줍니다.
그러나 물 안에서 사물들은 본래의 성질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마치 메말라 죽어가던 생명체가 단비를 머금고 다시 싹을 피워 올리는 것처럼요.
저는 물이 갖는 그 특별한 생명력과 회복의 물성(物性)을 이용하여 작업합니다.
생의 오후가 되어서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하는 순수함에 대한 끌림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 존재의 본질입니다.
생태계를 순환하며 생명의 싹을 틔워내고, 키우고, 되살리는 물처럼 말이죠.
제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고 순수함을 회복하시는데
제가 작가로서 작지만,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의 작품 목록